주변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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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향교

광무 4년 (1900) 이 지역이 고성현에서 분뢰되어 진남군으로 독립하게 되자 이 고장 유람들이 지방인들의 교육과 교회를 위하여 1901년 고성향교에서 분리하여 창건하였다. 죽림마을의 평지에 세워진 통영향교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제기고, 내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배치 형식은 평지에 앞에는 학교, 뒤에는 문묘를 직렬형으로 배치하였는데, 대성전과 명륜당을 연결하는 중심축의 연장선상에 풍화루는 약간 비틀어 배치하였다.

충렬사

음력 2월이면 활짝 핀 네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청렴하고 절조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떠오르게 한다. 통영시 명정동 21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충렬사는 임진왜란 중 수군통제사로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1973년 사적 제 236호로 지정된 이곳 충렬사는 1606년에 왕명에 의해 제7대 이운룡(李雲龍) 통제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게 되었다.

해저터널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에서 미수동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있다. 이곳은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통영시 도천동사무소 앞 해안도로에서 약 100m지점의 우측에 위치한 해저터널 관광지는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수심 13.5m(만조 시)이다. 바다 양쪽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하여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打設)하여 터널을 만든 뒤 다시 방파제를 철거하여 완공했다. 터널 입구는 목조 기둥에 왕대공 트러스 구조이다.

통영해양관광공원

밤이 아름다운 도시, 음악의 도시 “첼로형”의 가로등과 갈매기,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조명으로 야간경관이 매우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이 해양관광공원이다. 통영시 미수동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공원중앙에 자리잡은 원형 형태의 오아시스 광장이 있고 매끄럽고 깔끔한 오석들과 조형분수가 놓여져 있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는 물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전혁림미술관

통영의 미륵도의 미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혁림 미술관은 건물자체가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을만큼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다. 건물의 외벽은 전화백의 작품과 아들 영근의 작품 각 다섯점을 선택하여 세라믹타일 7,500여장을 붙여 통영의 이미지와 화백의 예술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3층 전면의 벽은 화백의 1992년의 작품, 창(Window)을 타일조합으로 재구성한 대형 벽화로 미술관의 멋을 더욱 살리고 있다.

미륵산

통영시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은 해발 461m로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이다. 미륵산을 용화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 하고 또 이산은 미륵존불이 당래에 강림하실 용화화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달아공원

일몰과 아름다운 전경으로 넋을 놓고 와~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 달아 공원이다. 달아공원은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달아공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즐길 수 있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고 있다.

통영수산과학관

타는 듯한 노을이 아름다운 이곳 통영수산과학관의 외곽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전경을 펼쳐내고 있어 관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곳이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문화유산을 발굴, 보전, 계승, 발전시키고 해양관광체제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제승당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20여 분쯤 가면 한려수도 관광 1번지 한산도제승당에 이른다. 제승당 가는 길에 있는 댓섬은 임진란 당시 대밭을 육성하여 화살을 공급받던 섬이다. 한 덩이의 돌로 조각한 것으로 유명한 제승당 입구의 거북등대는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로 한산 앞바다의 영원한 지킴이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산대첩 광장

통영시에서는 이순신장군의 휘하 장졸들과 격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군상 조형물을 병선마당에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쟁 당시의 현실감 있게 활쏘는 장수, 노젓는 병사 등 군상은 얼굴과 무기,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설치하였고, 이순신 장군의 시를 새긴 병풍석 8개와 거북선과 판옥선 조형물을 조성하였으며, 병선마당 바닥에는 '학익진' 글귀가 새겨져 있다.

미륵도관광특구.도남관광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인 미륵도 내에 있는 해상 관광단지는 자유로운 관광활동이 보장되어 있는 곳이다. 미륵도는 충무교를 통하여 내륙과 연결된다. 그림 같은 다도해를 돌아 볼 수 있는 해양관광과 수상스포츠 등 통영의 멋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음악분수 휴게광장은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레이저 영상이 어우러져 한껏 신명을 돋우는 만남과 휴식의 광장이다.

남망산 조각공원

경남 통영시 동호동에 있는 공원으로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는데, 편안한 쉼터와 아름다운 자연, 통영의 명물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이곳에 숨쉬고 있다.

청마문학관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망일봉 기슭에 있는 시인 유치환(柳致環, 1908~1967)의 문학관이다. 초가와 돌담 담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넝쿨이 아련한 어린 시절의 고향집을 생각나게 하는 이곳은 청마문학관이다. 극작가 유치진씨의 동생으로 시인이자 교육자였던 청마 유치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00년 2월 14일 개관하였다.

이순신공원

경남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다. 성웅이순신장군의 청동으로 만든, 높이 17.3m의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숲으로 가는 산책길과 바다로 내려가는 오솔길 나무숲사이로 바라다보는 바다의 풍광은 신선이요 절경이다.

옻칠 미술관

천년의 신비 “옻칠과 나전으로 표현한 현대예술”을 통영옻칠미술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선사시대 이래 우리나라에서 수천년 동안 전래되어 온 문화적 뿌리 채화칠기와 나전칠기의 전통예술 작품과 현대의 미적 감각을 살린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이다.

지리산

사량면 상도에 도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가운데 해발 397.6m의 봉우리가 지리산인데 이곳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지이망산’이라고도 한다. 오랜 세월동안 비바람에 깍인 바위산이라 당당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바위능선을 싸고 있는 숲과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세계를 연출하고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산이다. 2002년 10월 16일 산림청이 산의 날 지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선정한 산이기도 하다.

사량도 옥녀봉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량도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욕지도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섬으로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불리었다.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우도, 연화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이다. 100여 년 전에 한 노승이 시자승을 데리고 연화도의 상봉에 올랐는데, 시자승이 도에 대해 묻자 욕지도 관세존도라고 답하며 이 섬을 가리킨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그외에도 이름에 관한 유래설이 몇 가지 더 전해지는 곳이다.

연화도용머리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킬로미터 바다 위에 위치한 연화도는 통영시 관내 유인도 가운데 제일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으로 의미가 깊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리게 한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만큼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소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은 깎아지른 해안절벽을 따라 암석들이 갈라지고 쪼개어진 수평·수직절리들이 기하학적 암석경관을 이루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해식애(절벽), 해식동굴 등이 곳곳에 발달하여 해안 지형 경관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통영 8경’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벽방산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벽방산은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해발 650.3m인 이산은 벽발산이라고도 부르는데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놓은 칼끝같은 바위 능선을 지니고 있다. 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가 벽발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근의 천개산(524m)과 능선이 이어져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가 있다.

통영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해발 461m 미륵산 8부능선에 위치한 통영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최초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설치하였고, 2008년 4월 개통되어 통영의 관광은 통영케이블카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통영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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